오늘은 영화 '살인의 추억'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영화는 송강호의 연기력이
절정으로 표현된 영화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한국 범죄, 스릴러영화중에
가장 스토리가 탄탄하고 여운을
남기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이라는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가져왔기 문에 현실감도 더 살구요.
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도록 잡히지 않아서
아직도 미제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인데요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함정수사를 벌이고, 탐문을 끊임없이하지만
결국 범인은 잡지 못하는데요.
영화 마지막에 송강호가 카메라를 보며
남긴 한 마디는 오금이 저릴정도입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아마 영화를 보고있을지도
모르는 범인에게 하는 대사로도
유명한 장면이죠.
봉준호 감독이 시사회에서 한 말은
영화보다 유명할 정도입니다.
범인은 주목받기 좋아하는 성격이고
그걸 즐기기 때문에 아마 이 영화 시사회장에도
왔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어 저기 누가 나가시네요 라고
한 일화는 너무너무 유명합니다.
사실 봉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만남은
이후로도 쭉 이어져 왔는데요
둘의 만남이 일으키는 시너지가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