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오롯이 하정우 혼자서
시작해서 하정우로 끝나는
하정우를 위한 영화로 더 유명하죠.
어떻게 그 작은 스튜디오에서
오로지 연기로만 영화를 채워나가는지...
하정우의 연기력은 논할 가치가 없지만
이 영화에서는 호평받아 마지않는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아무런 영상적 장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연기로만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안좋은 일로 라디오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로 분한 하정우는 생방송중에
청취자와의 전화연결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바로 방송국 창문으로 모이는 마포대교를 폭발시키겠다는
거짓말같은 이야기를 말이죠.
하정우는 거짓말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겨버리는데 그 순간 진짜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범인은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데요.. 또 그가 방송을 끝낼 수 없는 이유..
바로 그의 인이어에도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협박범의 전화때문입니다.
테러범과 앵커 윤영화의 숨막히는 심리전.
과연 하정우는 이 생방송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는 영화를 통해 확인하세요!
사실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역시 하정우는 명배우였습니다!
하정우를 믿고서라도 한번쯤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숨막히는 테러범과의 밀당! 감상해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