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이정재, 황정민,최민식 등등
연기파배우들이 나오는 범죄,드라마물인
영화 '신세계'인데요.
어지간한 흥행물에는 송강호, 최민식이
꼭 나오는 한국영화의 산 증인들ㅎㅎ..
국내최대 범죄조직인 골드문에
잠입경찰로 수사를 하고 있던 이정재.
그는 골드문의 실세인 황정민에게
신뢰를 받으면서 조직생활을 위장한
수사를 진행중이었는데요
어서 이 작전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정재지만.. 수사과장인 최민식은
이를 허락하지 않고 오히려 협박합니다.
언제자신을 배신할지 모르는 경찰과
황정민과의 의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정재는
결국 완전히 범죄세계에 발을 들이고맙니다.
이 영화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들은
황정민의 연기와 액션신들인데요.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이뤄진 액션신은
드루와~~라는 유행어를 남긴걸로도유명하죠.
사실 이 영화를 통해서
근묵자흑이 생각났습니다.
검은것에 가까이 있으면 검어진다는 말인데
극중 이정재를 통해서 선의 배신과
악의 의리중에 선택해야하는 장면이 두드려졌습니다.
신세계는 청소년들보다는
어느정도 세상을 겪어본 어른들이
보기에 적당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중에서 조폭을 미화하는 것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영화로서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