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호흡으로도 화재가 된 드라마인데요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공효진)와
라디오 dj겸 본업은 작가인 조인성의
로맨스가 그려진 드라마인데요
남성을 두려워하는 공효진과
자신도 모르는 정신분열증을 앓고있는
조인성이 서로를 통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센스있게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여기서는 엑소의 도경수 군이
조인성의 또다른 이중자아로 열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평소 예능에서 활약하던 광수도
틱장애가 있는 연기를 아주 잘 소화했고
모델 이성경도 이 작품을 통해서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메디컬드라마가 나왔지만
정신과적인 면을 다루는
드라마는 별로 없었었는데요.
이 드라마는 사랑을 통해서
사람을 치료하는 과정들을
센스있게 표현한 드라마라서
보면서도 공감이 되고 치유가되는
그런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시청률은 12%에 그쳤지만
조인성의 잘생김은 100%
감상할 수 있었던 드라마!
공효진의 매회 의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