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은 말그대로 여배우들이
주인공인 영화인데요..
사실 104분의상영시간동안
뭘 보고 나왔는지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고
감동이나 재미도 없었던 영화입니다.
평점이 낮은 이유를 여실히 알겠더라구요ㅠㅠ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여배우들의
솔직발칙한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면 좋을듯해요..
캐스팅 하나만큼은 진짜 최고거든요
우선 윤여정 이미숙등 중견 여배우들..
두 분은 엄청 기세보이시는 걸로 유명하죠!
그리고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까지
다들 하나같이 개성넘치고 기센 여배우들이
모여서 화보촬영하는 과정을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사실 영화라서 각본이 어느정도는 있엇겠지만
여배우들이 실제로 같이 작업을 할 때
이런 분위기겠구나 어느정도 감이 오더라구요.
그냥 흘러가듯이 보면 좋을 영화!
영화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운 영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민희의 연기와
패션모두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여배우들의 그런모습들을 보기에는
공간도 한적적이고 소재도 제한적이었지않나..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캐스팅비용면
영화제작비용은 진짜 저예산으로 들었을 것 같네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이렇게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한영화에 출연할 작품이
앞으로 두번다시 있을까싶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