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하지원 주연의 재난영화
오늘은 영화'쓰나미'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건데요
이 영화는 단순한 재난영화의 한계를 넘어서
사람간의 사랑을 표현해준 영화라고생각합니다.
cg가 약간 어색하기는 했지만 스토리는 좋았죠
설경구는 하지원의 아버지와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가지만...
설경구의 실수로 쓰나미로부터 하지원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그 죄책감으로 설경구는 하지원을 사랑하지만
그 감정을 철저하게 숨기고 그녀곁에 있는데요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무서운 속도로 밀려드는 쓰나미가운데서
서로의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마지막까지 애쓰는 모습들을 현실적으로 그렸습니다.
쓰나미가 밀려오고 남은시간은 10분
제가 여기서 가장 인상깊게 본 장면은
주인공들의 탈출기보다 조연인
이민기가 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극한의 순간에서 자신보다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더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보여줬기 문인데요
극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보다
한 생명을 더 구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짠하고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쓰나미라서 부산을 배경으로 한건
탁월한 감독의 선택이었던 것 같기는하지만
cg기술이아직 미흡한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천만을 넘긴 흥행영화 해운대!
한국에서 이런 재난영화 만나기 힘든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