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겸 방송인 변서은이 박근혜대통령에게 막말을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방송인 변서은은 트위터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철도민영화에 대한 불만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몸이나 팔어" 라는상당한 강도의막말과 욕설을 던졌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과 연예계선배들은 강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변서은을 집중맹비난했고
변서은은짧은 해명을 남겼지만여론의 비난이 수그러들줄 모르자자필사과문을 남긴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계정에서 탈퇴하고트위터로 거듭 사과와 해명을 반복했습니다.
(사건의 변서은 트위터 막말글 캡처와 자필사과문)
변서은은 처음 트위터로 '고등학교시절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정부의 철도민영화정책에 화가난다. 박 대통령이 나 너네집 차도 팔고 집도 팔거야 라는 의미와 같다. 그렇게 팔고싶으면 박 대통령 몸이나 팔아라' 라는 내용의 욕설이 섞인 거친 의견을 트윗했습니다.
시기는 정부가 철도민영화 정책을 선언하고서 코레일사의 철도노조가 대규모파업시위에 참가한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나서입니다.
코레일 철도노조의 대규모 파업으로 인해 국민들의 찬반의견이 갈리는 민감한 시기에
변서은은 파업을 지지하고 민영화정책에 반대하는듯한 입장을 보이는데요
이것이 정부의 입장과 충돌하는 반대입장이며 이에 따른 불만을 내비친 것이 박 대통령을 향한 막말과 욕설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수위를 벗어나도 너무 벗어난듯합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뽑아준 현직 대통령을 향해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이러한 발언은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으며
비교적 자유로운 정치활동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미국도 이러한 사례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경우한국과 달리 악플은 의사표현은 자유의 산유물로 법적 제재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독특한 문화의 국가라는 점에서요.
변서은의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욕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감을준다는 지적을 받고있고,
특히 그녀가 언급할 때 다룬 핵심골자인 '성매매'는 전세계 남녀 누구나 할것없이 불쾌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는내용입니다.
이러한 민감하고 수치심을 유발하는욕설을 일반사람도 아니고한 나라의 리더에게 거침없이 쏟아내는 변서은이 자라온가정환경과 그녀가 받은 교육마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도대체 변서은은 누구 도대체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이기에 한 국가의 수장에게 막말을 던질 수 있었던 걸따요
변서은이란 이름 석자를 들으면 아마 "그게 누구인데요' 라고 물어볼 사람이 많을정도로 그녀는 데뷔한지 얼마 안된 이제 갓 신인인 91년생의 나이어린 방송인입니다.
아직 모델이나 가수나 배우 무엇이라고 할것없이 뚜렷한 직업을 갖지 않은, 그냥 가끔 티비틀면 나오고 인터넷으로 화보좀 뒤지면 어렵게() 그녀의 화보를 감상할 수 있는 무명의 방송인입니다.
그녀가 출연하고 있는프로그램은 얼마 되지 않으며 그나마 고정출연을 하는 '롤러코스터' 정도의예능프로그램에서 간간이 단역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과거 민주당의 청년비례대표 모델로 캠페인 홍보를 한 적이 있으며 한화 이글스의 최우석 선수와 공개열애를 하다 지난 2012년 결별했다 합니다.
누리꾼들은 "그럼 그렇지 민주당 추종자였네" "얼마나 성격이 안좋았으면헤어졌을까" 등 역시 그렇지 하는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 새누리당과 사이가 좋지 않은 야당이고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민영화와 철도민영화를 아주 반대하진 않지만 그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과 노조를지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송인 변서은을 소개하다 잠시 이야기가 샜는데요, 본 사건의 파장을 일으킨 막말 "몸이나 팔라"는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이 남긴댓글들을 살펴보니 99퍼센트는 그녀를 비난하고 있었고 극소수만이 그녀의 발언이"맞는 말이지 않냐"며 옹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에게 입에 담지 못할 저주섞인 욕설을 한 것을 두고 대부분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사람들의 분노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고 급기야 그녀가 그나마 출연하고 있던 방송 '롤러코스터' 를 제작하는 CJ E&M은 그녀의 모든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정지시키겠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사람들은 또 이것을 두고 변서은이 치사한 방법으로 노이즈마케팅으로 얼굴을 알리려 했으나 결국 은퇴하게 됐다는 식의 추측을내기도 있습니다.
심지어 그녀가 몸담고 있는 연예계 선배들도 대단히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그우먼 박미선씨의 남편 개그맨 이봉원씨는 "들어본적도없는 변서은이란 사람이 현 대통령에게 말하는 꼬라지" 라며 그녀를 철딱서니없다고 맹비난했고 가수 이광필씨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는지 변서은씨를 대검찰청과 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광필씨는 교수와 시민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운동가로서 변씨를 고발한 듯 합니다.
그러나 홍대 인디가수 요조는 변서은의 발언과 비슷한 성격의 박근혜대통령을 비하하는듯한 사진과 문구를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해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고 얼른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올린듯하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문구는 보지 못했다" 며 궁색한 변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조의 경우는 그녀가 직접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정황을 포착할수 없고 사건 수위도 변서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서 여론의 비난의 화살은 아직도 변서은에게로 집중공격중인 상황입니다.
변서은씨, 매력적인 외모만큼이나 마음씨와 말씨도 곱게 가꾸셨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사죄한다면 당분간은 용서받겠지만 영영 잊혀지지 않을 듯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고 철이 없어서 홧김에 욕을 했다고 해도 그렇지
같은 여자로서 몸을 판다는 표현은 정말 너무합니다. 진심으로 자중하는 모습 보이길 바랍니다.
방송에 복귀하면 앞으로는 좀더 신중하게 행동하시길 충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