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과 유아인 주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완득이'입니다.
둘이 사제지간으로 나오는데요
극중에서 완득이는 다문화가정에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으로 나옵니다.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다가
공부까지 뒤에서 노는 완득이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잘합니다.
그러다가 김윤석이 담임이되면서
만만치 않은 적수를 만나게 되는데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고 불리는 선생 김윤석은
완득이에게 함부러하지만
사실 속은 아주 여리고 따뜻한
츤데레의 정석인 선생님입니다.
완득이의 성장드라마에 가까운
영화지만, 완득이와 선생님의
미묘한 사제지간의 사랑과,
완득이를 바른길로 이끌어주려는
특별하고 유쾌한 멘토링이 재미있는데요!
소설이 원작이고 베스트셀러였던터라
영화로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예상외로 재미도 있고 이 영화를통해서
소설도 재조명받았다고 하네요!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고
완득이의 성장과정을 통해서
감동을 받기도 했던 영화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도 괜찮은 영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