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드라마 마이걸
이후에 이동욱과 이다해의
재결합작품으로도 알려져있죠!
이동욱과 유덕화의 긴장감도는
신경전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찬 호텔리어 차재완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호텔에 호텔리어로
있으면서 복수를 꿈꿉니다.
그에게는 딸 이다해가 있죠.
개인적으로 복수심에 불타는
차재완이 어떻게 복수를 할지
궁금했는데 드라마를 보다가 보니까
이다해의 사랑!스러움에 어느새
빠져서 드라마를 보고 있떠라구요
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도
눈길이 갔지만 이다해의 푼수끼 넘치는
재벌2세 역할도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극 중 캐릭터때문에 웃을 일없이
촬영을 끝낸 이동욱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리고 로맨스는 로맨스대로 이어가고
복수는 복수대로 이어가는 이분법적인
구조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각각의 요소에 집중할 수 있었던
몰입도 높은 드라마가 아니었나 생각되요
결말이 좀 미흡하기는 했지만
이동욱과 유덕화의
신경전을 아주 길게 본 느낌이여서
호텔킹 정주행해보시면
재미있으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