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방송국 pd로 열연한
현빈과 송혜교!! 이 둘은
이 드라마를 찍고나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결별한 상태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사랑스럽지만 까칠한 준영역을
송혜교가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해줬습니다.
진짜 뜬근없이 현빈이 아파서
이상한 결말이 되어버린것 같지만..
아무튼 이 드라마는 치열한
방송국 pd의 세계에서 많은 시간
같은 시간을 보내는 동료들과의
우정을 중심에 둔 드라마인데요
저는 이상하게 두 주인공의
로맨스에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여자가 봐도 짜증나는 타입의
송혜교를 현빈이 잘 보듬어주는 걸보고
참 잘어울린다 싶었는데 실제 연인이 될 줄이야...ㅠㅠ
아무튼 추워지면 생각나는 드라마인것 같아요
인간애, 사랑, 동료애를 따뜻하게
그린 일상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 이후에 송혜교의 단발머리가
유행하기도 했엇는데요...
아무튼 겨울에 따뜻한 로맨스드라마
찾고계신다면 요 드라마
따뜻한 집안에서 정주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