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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친구들을 간절히 떠올리게 하는 영화, 써니.
연기자들도 최고였지만 영화의 구성 역시 최고였습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여서 더욱 마음이 갔던 영화인데요.
많은 어머니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을 절로 떠올리게 하는 정말 멋진 영화였죠.


1.jpg



전라도 벌교에서 전학온 나미는 긴장하면 사투리가 나옵니다.

그래서 학교에 온 첫날부터 날라리들에게 놀림을 받는데요.

이때 범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친구들을 그녀를 도와줍니다.

바로 진덕여고의 의리짱 춘화, 쌍커풀에 목숨 거는 장미, 욕배틀 진희,

문학소녀 금옥, 사차원 복희, 그리고 얼음공주 수지입니다.



2.jpg


그녀들과 함께 어울리며 이들의 새 멤버가 되는 나미.

그리고 경쟁그룹인 소녀시대와 맞짱을 뜨는 장소에 나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나미는 너무 떨린 나머지 사투리 욕을 하게 됩니다.

놀란 소녀시대는 도망가게 되죠.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 언제까지 함께 하겠다는 맹세까지 합니다.


3.jpg



그리고 이들의 그룹 이름이 바로 '써니'가 됩니다.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게 되는데요.

써니 춤을 완벽하게 보이는 친구들.

연습을 하는 그녀들의 모습이 진정으로 예뻐 보입니다.

그런데 축제 당일 ,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4.jpg


바로 수지의 얼굴을 누군가가 병으로 그은 것입니다.

많은 남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예쁜 얼굴을 가진 얼음공주.

그녀는 얼굴에 매우 큰 상처를 입게 되고 써니 멤버들은 울음을 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25년이란 시간이 지납니다.


5.jpg





나미의 삶은 늘 무언가가 2프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어느 날 춘화와 마주치게 된 나미. 춘하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친구를 위해 다시 결성하게 된 써니.

나미는 친구들 한명한명을 찾아다니며 가슴이 아픕니다.



그녀들은 예전에 하지 못했던 학교축제 공연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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