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넘치는 두 사람.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대학생 커플입니다.
건축학과를 다니고 있는 승민에게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음대생 서연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마는데요.
첫 수업에서 만난 그녀는 긴 생머리에 그의 눈에 여신과도 다름 없죠.
두 사람은 함께 숙제를 하게 됩니다.
같은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함께 숙제를 하게 되는데요.
차츰 하나,둘 마음을 열어가면서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첫사랑의 아픔을 겪게 되는 승민.
하지만 그녀에게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합니다.
다른 과 선배인 남자가 그녀를 꼬시게 되죠.
사랑에 서툰 승민은 그녀에게 고백 한마디 하지못하고 그녀를 뺏기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녀와 멀어지고 마는데요.
두 사람은 이루어질 수 없는 한날의 사랑으로 지나게 될까요
승민은 무려 15년이 지난 후 만나게 됩니다.
첫 사랑을 만나게 된 승민 . 하지만 그녀는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승민은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까지 있는 상황인데요.
서른 다섯의 잘나가는 건축가가 된 승민.
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첫사랑은 이혼녀입니다.
서연은 승민에게 자신의 집을 건축해 달라 부탁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되는데요.
하지만 집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감정을 알게 됩니다.
그때의 친했던, 사랑했던 감정이 떠오르는 두 사람.
그렇게 조금씩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둘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