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는 중삘이의 이야기 '품행제로'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an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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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미용실의 외동아들이자 문덕고 쌈장 중필(류승범).
그의 하루 일과는 매우 고단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학교에 가는 일인데요.
그는 호시탐탐 그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무리들과 겨뤄야 합니다.
그리고 비밀 아지트로 활용하는 옥상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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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거칠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중필.

그런 중필에게 예기치 못한 것들이 찾아 옵니다.

바로 큐피드의 화살이 그의 가슴에 날아와 박히고 맙니다!

이웃 여학교의 퀸카 민희(임은경)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그녀와의 핑크빛 사랑을 꿈꿔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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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태풍처럼 등장한 전학생 상만.

그가 일대를 초토화하여 주먹세계를 평정하려 합니다.

그 소문을 들은 중필은 굉장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그의 오른팔인 수동이 상만과의 격전을 부추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필은 상만과의 충돌을 피하려는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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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에 지존이 둘일 수는 없는 법이죠.

결국 상만과의 결전날이 계속 다가옵니다.



그리고 중필을 짝사랑 하는 오공주파 나영(공효진)

민희가 중필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결국 나영은 민희에게 온갖 협박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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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희는 당돌합니다.

그냥 모범생이라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은 상대였던겁니다.

결국 어울리지 않는 연적이 되어버린 두 사람.

그들은 사랑의 경쟁을 하기 시작합니다.

서로만의 방식으로 중필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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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전세는 악화되어 중필의 편이던 사람들이 한둘 떠나갑니다.

그리고 상만의 편으로 붙어 버립니다.

그 와중에 중필을 보호하겠다고 나선 나영. 초죽음이 되어 돌아옵니다.

결국 상만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 중필.

그는 지존의 자리와 사랑을 모두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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