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99/309/511110ff379682d2fb4bc192ac0f3909.jpg)
이곳은 인류 마지막의 생존지역입니다.
이 설국열차가 없어지는 한 우리의 존재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소재에 더욱 집중이 가게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기상이변으로 인해서 꽁꽁 얼어붙은 설국.
설국 17년, 설국 열차는 칸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99/309/21767fbef4fab698e946913339cf04cf.jpg)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는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댑니다.
이곳은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입니다.
하루 먹을 끼니가 없어서 배고픔에 떨고 있습니다.
예민해진 사람들 사이에싸움도 매일 일어납니다.
![3.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99/309/d4dd0cb6590244088b293e6bec22fdaf.jpg)
그러나 선택된 사람들의 삶은 다릅니다.
술과 마약까지 허용된 곳에서 생활합니다.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남,여의 사랑도 이루어집니다.
이곳은 앞쪽칸입니다.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아 보입니다.
![4.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99/309/4bf2b460defc39231c86f264682cf008.jpg)
이제 기차가 달리기 17년 째가 되는 날입니다.
꼬리칸의 사람들은 앞쪽칸의 삶이 궁금해집니다.
왜 그쪽으로 통행을 금지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폭동을 일으키기로 합니다.
그리고 꼬리칸 사람들은 결국 폭동을 일으킵니다.
![5.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99/309/bf1502e43b4d704e5e665e3224aa59b3.jpg)
기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을 장악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들이 먹는 음식의 제조과정,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
심지어 앞쪽칸에는 아이들의 유치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꼬리칸에서 데려간 아이들은 그 유치원에 보이지 않습니다.
엔진칸에는 누가 무엇을 하며 살고 있고, 꼬리칸 아이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6.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299/309/d44d8a75adce22a89cf3a0cacf31615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