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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옷을 벗어 던지고 된장 국물에 몸을 담은 올갱이, 올갱이 국!
올갱이국의 원조로 알려진 충북 청주의 모습입니다.
올갱이국 한사발 두둑이 챙겨 먹고나면 역사문화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문화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청주의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뿌듯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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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사투리입니다.

올갱이국 간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도록 자주 보입니다.

이곳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올갱이 골목입니다.

거의 모든 요리가 올갱이로 이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열무김치와 고추지 등 간단한 찬들도 당연히 곁들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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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된장국물에 담긴 올갱이!

하나 하나 찾아서 씹어 먹으면 더욱 고소하다고 합니다.

올갱이의 속살은 껌질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네요.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어서 매우 예쁩니다.

소박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매우 화려한 음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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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대째 운영되고 있는 올갱이집입니다.

2대째 운영되는 만큼 겉보기에는 많이 오래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전통이 있는 집이라 더욱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겠죠.

이곳은 올갱이 최고의 음식 궁합을 아는 곳입니다.


올갱이와 함께 된장, 부추, 그리고 정성을 함께 넣어 준답니다.




4.jpg



36년간 2대째 올갱이국을 팔아오신 충북 청주 올갱이구국집의 할머니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요리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요리를 예술이라고 표현하십니다.

할머니께서는 껍질까지 벗겨진 올갱이는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옷까지 덧입혀 준다고 합니다.

그래야 맛을 더해주고 올갱이의 씁쓸한 맛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5.jpg


시원한 올갱이국 한 그릇 하셨으면 이제 역사여행을 떠날 차례입니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 청주는 흥덕사지, 청주고 인쇄박물관, 박물관, 상당산성들이 있는데요.

이곳은 백제유물전시관입니다.

웅장하고 볼거리들도 많으니 꼭 한번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역사의 도시 충주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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