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 위치한 밴댕이 골목.
골목 양쪽으로 밴댕이 요리가 있습니다.
여느 먹자골목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우선 골목에 있는 가게들이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어서 화려합니다.
이곳의 주된 요리는 밴댕이회와 밴댕이 무침, 구이 입니다.
밴댕이 외에도 쭈꾸미, 한치, 준치, 꽃게탕, 우럭, 조기 등이 있습니다.
해산물 메뉴가 대부분 밴댕이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밴댕이는 또 회치고는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좋습니다.
회와 무침을 마음껏 먹어도 회를 먹는 값에 비해 안심되는 수준입니다.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사랑을 받는 거겠죠.
보통 밴댕이는 담백하고 고소하다고 표현합니다.
밴댕이 회를 먹어보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밴댕이회하면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부드러움입니다.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맛이 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쌈을 싸지 않고 먹어보는 것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밴댕이 회를 드셔 보셨다면 이번에는 무침입니다.
야채를 넣어서 양념고추장에 버무린 모습입니다.
밴댕이 무침은 회덮밥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오징어, 한치 등 갖은 야채를 넣고 비벼준 모습입니다.
여기에 따뜻한 밥 한공기 먹으면 최고의 식사 한 끼가 됩니다.
밴댕이는 5월에서 7월이 산란기라서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다.
또 밴댕이 뿐만 아니라 이렇게 한상 가득 차려져서 나옵니다.
젓가락이 손갈 곳이 많아서 더욱 즐거운 식사가 될 것입니다.
또 주변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만월산, 약사사 코스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고 배부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