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다큐멘터리영화의
특성상 흥행이 쉽지 않은데
ㅇ이 영화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은근한 흥행을 터트렸는데요!
아마 사람들의 감수성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때문에
더욱 흥행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는 이 노부부를 인간극장에서
한 번 본적이 있었는데요
영화로 만들어 진다기에
호기심으로 보았는데
손수건을 안가져갔으면 진짜
눈물콧물 범벅이 되어서 나올뻔했어요..
그만큼 감동적인 영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아름답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고 있으면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저도 나중에 배우자와 저렇게
애틋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부럽기도 하고...
아마 우리 주위사람들의
일들을 다룬 다큐영화여서
사람들이 공감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지 않나싶습니다.
워낭소리 이후에 이렇게 감동적인
독립영화는 오랜만이라서...
아무튼! 혼자보는 것 보다
결혼한 부부사이가 함께 가서
보면 교훈도 얻고
좋은 영화가 될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