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들의 트루 로맨스 '늑대의 유혹'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an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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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와 외모, 모두 갓 상경해 보이는 한경.
그녀는 서울에서 엄마와 살기 위해 서울로 옵니다.
그리고 강신고로 전학을 가게 되는데요.
그녀는 그곳에서 아주 독특하고도 무서운 두 놈을 만나게 됩니다.
왠지 그녀의 서울 상경기가 순순히 흘러갈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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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가는데 어떤 놈이 실내화를 던집니다.

한경은 이미 슬픔에 젖어서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입니다.

자신의 첫 사랑이 자신의 친구와 연인이라는 소식을 듣고 말죠.

너무도 슬퍼서 슬리퍼에 맞자마자 울음을 터뜨리게 되는데요.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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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내화를 던진 반해원이란 녀석이 보통 녀석이 아닌거죠.

인근 학교의 여자애들을 구름처럼 몰고 다니는 얼짱입니다.

이곳에서 원조 킹카나 다름 없는 셈입니다.

반해원은 허둥대는 한경의 모습에 반합니다.

허둥대고 귀여운 모습이 마음에 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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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해원은 그의 성격대로 저돌적으로 대시하는데요.

정한경은 절대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바로 옆 학교 성권고의 짱 정태성입니다.

이 짱도 정한경을 찍었다는 사실인데요.


수줍은 듯한 얼굴 뒤에 숨어있는 강한 주먹과 고집의 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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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원과 정태성은 사랑 싸움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자존심을 걸고 정한경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매우 가슴 아픈 진실이 밝혀집니다.

바로 정태성과 정한경의 관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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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은 한경을 사랑할래야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피가 섞인 친 누나이기 때문입니다.

태성은 둘다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한경을 두고 급하게 서울을 떠나 외국으로 가는데요.



그리고 뒤늦게 태성의 비밀을 알게된 한경과 해원.

가슴아픈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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