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70-80년대를 거치면서 울산의 상징물이 고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고래 포획이 금지되었죠.
그래도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고래는 모두 장생포항을 통합니다.
고래잡이가 한참이던 때 이곳 장생포는 부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고래고기의 육회와, 수육, 대창을 보면 마치 소고기 같아 보입니다.
육회는 소고기의 육회와 같이 신선한 살코기를 채 썰어 줍니다.
그리고 참기름과 시원한 배루 무쳐 나오는데요.
맛도 소고기와 비슷할만큼 맛있다고 합니다.
입에서 씹히는 맛도 과연 일품이라고 하네요.
또한 등껍질,목껍질 등 삶아서 나온 부위는 돼지고기의 수육과 비슷합니다.
고래 하나로 모든 고기를 맛 볼 수 있는 기분이 드네요.
처음 고래고기를 먹어본다면 수육이 괜찮습니다.
젓갈에 찍어 드시면 적당히 맛있다고 합니다.
생고는 기본적으로 모두 나온다고 하네요.
고기 종류가 많은만큼 곁들이는 장도 다양합니다.
젓국,초장,간장,소급 등.
또한 고래는 콜레스테롤을 높이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입니다.
고단백식품으로 성인병계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철분의 주요 공급원도 되니 울산에 가신다면 꼭 먹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