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닫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로 사회는 치열합니다.
또 상하관게로 지배되는 군관사 안에서의 일들을 그렸습니다.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교육대장.
그의 이름은 김진평(송승헌)입니다.
그리고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여자가 있습니다.
바로 교육대장의 아내입니다.
그녀는 진평의 아내 '이숙진(조여정)입니다.
숙진은 진평을 장군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길 바랍니다.
어느 날 이곳에 한 부부가 이사오게 됩니다.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경우진 .
그리고 그의 아내 종가흔이 이사를 오는데요.
진평은 이상하게 우진의 아내에게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가흔에게 떨림을 느끼는 진평..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가흔.
그녀에게서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가 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가는 진평.
하지만 두 사람은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입니다.
그러나 진평은 이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최상류층인 군관사 안.
그러나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스캔들이 일어났습니다.
절제할 수 없는 감정.
"당신을 안 보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
두 사람은 진짜 사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