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탈북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가게됩니다.
주인공 철호(김인권)의 가슴아픈 사연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됩니다.
자신의 목숨은 살아서 무사히 나온 철호.
하지만 아내를 잃게 됩니다.
처참하게 아내를 잃은 철호는 가슴아픔과 동시에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혼자 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
그것이 철호를 괴롭힙니다.
그리고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고향땅으로 돌아가간 철호.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로 합니다.
철호는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남조선으로 탈북합시다!"
하지만 탈북이 쉽지는 않습니다.
탈북을 주비하던 중 철호는 고발을 당하게 됩니다.
1급 정치범으로 오해를 받게된 철호.
그는 다시금 붙잡히게 됩니다.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탈북을 결심하고 움직입니다.
하지만 역시 두려운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국경경비대입니다.
국경경비대에 혹시나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곳에 잡혀가지 않기 위해서 모두 힘을 합치게 됩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기는데요.
마을 사람들을 원조 해주던 중국 선교사.
그와의 연락이 두절됩니다.
결국 준비해오던 탈북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는데요.
마을 사람들은 자유를 찾아서 탈북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