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
그런데 어느 날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참혹하게 찢긴 시체를 발견하게 된 건데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불안과 공포에 떨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번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
그리고 이번 살인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
그는 매우 이상한 말을 하는데요.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이다."
한편, 서울에서 좌천되어 내려온 형사.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김순경은 불행한 일을 당합니다.
김순경의 노모가 행방불명이 된 건데요.
살인사건과 행방불명.
그 역시 '차우'의 짓임을 예감합니다.
그리고 김순경은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에 합류합니다.
그들은 두렵지만 식인 멧돼지를 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이 합류합니다.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
그녀는 차우의 습성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전문 사냥꾼 백포수.
수사를 담당하는 신혀형까지 5인의 추격대가 만들어 지는데요.
그들은 차우를 잡기 위해 무작정 산으로 들어갑니다.
어딘가에 있을 차우.
그들은 무사히 차우를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