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턱에 가면 드라마 환상의 커플 주 배경지인 독일마을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닷가 언덕에 종기종기 모여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데요.
하얀 벽과 빨간 지붕으로 통일이 되어 있습니다.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네요!
엽소 속에서 볼 법한 건물들입니다.
독일식 집들과 정원들로 꾸며져 있는데요.
이 마을은 50년 대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로 건너간 독일 거주 동포들이 온 곳입니다.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이곳으로 와 보금자리를 이룬 곳입니다.
현재는 세트를 다 허물어서 온전한 드라마 세트장으로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물미해안도로는 어떤 해안도로에 뒤지지 않는 남해의 자랑입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마을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 둥둥 떠있는 남해섬들도 멋집니다.
뒤에 차만 없다면 브레이크를 밟고 서서 감상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남해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조항도 놓치면 안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곳일텐데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힐튼 리조트의 야경입니다.
한국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이곳은 정말 화려합니다.
숙박비는 정말 놀랄 정도로 비싸다고 하네요.
가장 싼 원룸형이 6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드라마속에 나오는 재래시장.
옷,생선,나물 없는 게 없습니다.
추위를 위해 연탄불을 붙이시고 계시는 아주머니들까지..
완벽한 재래시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해재래시장도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