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친구들을 사겨서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하는 지구.
빈집털이를 하게 됩니다.
결국 절도죄로 체포되고 마는데요.
그는 구제해 줄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소년원에 갑니다.
그곳에서 1년 동안 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년원에 있을 동안 떠난 할아버지.
뒤늦게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하는 지구.
그에게 기적처럼 엄마가 나타납니다.
엄마와의 만남은 행복이었습니다.
이제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지구.
하지만 곧 충격적인 일이 펼쳐집니다.
17살에 아이를 낳아서 버린 엄마,
그 아이를 아버지 집에 버리고 도망치듯 나온 장효승.
아들이 소년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결국 몇 번의 도전 끝에 아들은 만난 장효승.
그녀는 운명처럼 아들을 데려갑니다.
거짓된 삶으로 아들에게 잘 살아왔다고 증명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거짓말은 곧 들통이 납니다.
그리고 그녀 앞에 또 충격적인 사실이 들이닥칩니다.
마치 자기와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지구의 여자친구가 16살의 나이에 임신을 한 겁니다.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
그 상황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13년 만에 만난 범죄소년과 엄마의 진실이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