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미술가들이 꾸려가는 화가의 마을이라고 불립니다.
양평 , 크고작은 갤러리가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사진갤러리 '와'
한국의 바르비종(평화롭고 아름다운 프랑스의 전원마을)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양평입니다.
이곳에는 그만큼 아름다운 예술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볼 갤러리는 두개의 쪽배가 포개진 모습의 가일 미술관 입니다.
북한강의 푸른 물과 매우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가일미술관은 어릴적 꿈이 화가였다는 강건국 관장이 만드 미술관입니다.
20년 간 수집한 작품들과 사재를 털어 세운 개인미술관이죠.
그런데2000여 평이 되는규모와 디자인이 일반 미술관보다 아름다고 멋집니다.
건축가 최두남씨가 설계한 갤러리 '서종'입니다.
이미 건물부터 예술이 느껴집니다.
이 곳 갤러리의 4층으로 가면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난로도 있으니 꽁꽁 언 손을 녹일 수도 있겠죠.
인공조명 대신 건물 곳곳에 유리창으로 빛이 들어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멋지네요.
갤러리 4층.
서종의 입장료는 찻값으로 대신한다고 합니다.
남해에서 올라온 유자로 유자차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또 관장이 직접 만든 모과차와 대추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림과 차라니 정말 우아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물가의 테라스가 있는 '닥터박 갤러리'입니다.
미각을 불러일으키는 카페 '쉴만한 물가'의 모습입니다.
옥상에 하늘정원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더욱 갤러리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야외방주극장 옆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보입니다.
더욱 낭만적인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사진 갤러리 ‘瓦 WA'입니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전통 기와로 지은 갤러리입니다.
시공에 한옥기와의 멋을 더해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3층 건물로 약 60평이 되는 2개의 전시실과 4개의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카페, 아트숍 등 공간이 있어서 관람하기에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