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찾는 무안은 먹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머리부터 통째로 끼워 돌돌 감은 다음 양념을 했습니다.
그렇게 골고루 바르고 구워낸 낙지호롱구이 인데요.
추위를 날려버릴 매콤한 낙지볶음입니다.
낙지는 스태미너음식이라서 더욱 좋죠.
맛의 고향이라 불리는 무안.
겨울철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삼겹살도 빼놓을 수 없죠.
무안에서 재배한 양파를 먹고 자란 양파한우고기.
무안에서 먹는 짚불구이 삼합은 더욱 맛있습니다.
볏짚의 불씨로 구워내 맛이 더욱 담백하다고 합니다.
무안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이용한 양파김치입니다.
또 뻘게를 통째로 갈아만든 젓갈이 나옵니다.
짚불구이를 이 게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정말 좋다고 합니다.
세 가지를 한 쌈으로 싸서 먹으면 이것보다 맛있는 게 없다고 하네요.
또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죠!
양파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무안.
그래서 무안 양파로 만든 양파김치는 최고의 맛입니다.
양파김치를 한 입물면 사각사각 소리가 날 정도로 싱싱합니다.
또 무안의 한우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한우의 맛입니다.
영양항적으로도 필수지방산이 높아 최고의 먹거리입니다.
무안에 들렸다면 꼭 맛 보아야 할 것입니다.
바로 세발낙지인데요.
기절한 소도 깨운다는 낙지는 목포,영암 등 인근 바다에서는 산삼입니다.
무안읍 시외버스터미널 앞 낙지골목에 가면 이 낙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절낙지가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합니다.
산낙지를 도마 위에에 다져서 죽처럼 만든 것입니다.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계란 노른자를 보기 좋게 올린 모습입니다.
혀에 부드럽게 감기는 낙지는 더욱 맛있습니다.
매콤새콤한 낙지초무침도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