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에 눈 멀고 집착에 눈 뜨다 '마담 뺑덕'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an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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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불미스러온 오해를 받게 된 학규.
그는 지방 소도시로 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문화센터의 강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곳에 손님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놀이공원입니다.
소도시에 있는 아주 낡은 놀이공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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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놀이공원의 매표소에서 일하는 덕이.

그녀는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가끔 일탈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덕이와 학규는 운명처럼 만나게 됩니다.

"교수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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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의 지루한 일상에 그가 들어오게 된 겁니다.

한줄기 빛처럼 찾아온 고마운 학규.

그녀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학규 역시 그런 덕이에게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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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그들.

학규와 덕이는 위태롭고 치명적인 사랑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도 잠시입니다.

학규가 복직이 된 것입니다.


학교를 덕이를 두고 서울로 올라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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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학규를 계속 기다리던 덕이는 학규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처참히 버림을 받게 되는데요.

그녀는 굉장한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8년이라는 시간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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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도박에 빠져 학규는 위태로운 삶을 살다가 시력까지 점점 잃게 됩니다.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은 그의 앞에 나타난 덕이.

학규는 그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그녀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서서히 망가뜨립니다.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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