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658/311/765ad3b031bf9aa473556f8c3a1869a3.jpg)
그리고 그 놀이공원의 매표소에서 일하는 덕이.
그녀는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가끔 일탈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덕이와 학규는 운명처럼 만나게 됩니다.
"교수님이세요"
![2.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658/311/6fa9f54abf4c61f72ab2ff8a56c12354.jpg)
덕이의 지루한 일상에 그가 들어오게 된 겁니다.
한줄기 빛처럼 찾아온 고마운 학규.
그녀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학규 역시 그런 덕이에게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3.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658/311/7bd51f9b722e04e58cc2baa874441027.jpg)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그들.
학규와 덕이는 위태롭고 치명적인 사랑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도 잠시입니다.
학규가 복직이 된 것입니다.
학교를 덕이를 두고 서울로 올라가 버립니다.
![4.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658/311/bdc2b718ecc7edaaed711a4f5946dded.jpg)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학규를 계속 기다리던 덕이는 학규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처참히 버림을 받게 되는데요.
그녀는 굉장한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8년이라는 시간이 흐릅니다.
![5.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658/311/0c5c5d3a0deebab541b7f986df6aa3e0.jpg)
술과 도박에 빠져 학규는 위태로운 삶을 살다가 시력까지 점점 잃게 됩니다.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은 그의 앞에 나타난 덕이.
학규는 그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그녀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서서히 망가뜨립니다.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6.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658/311/043dad95f3f45057ea3e6397b264b86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