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http://info.pipa.co.kr/files/attach/images/304506/765/311/2326fb102f6a6e7cb1e713bacd7b3d04.jpg)
마음은 늘 고맙다고 생각하는 딸.
하지만 바쁘게 일하는데 엄마가 귀찮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그런 딸의 마음을 모릅니다.
그냥 전화하고, 보고 싶다고 찾아옵니다.
별 이유 없이도 늘 딸이 좋고 늘 딸이 보고싶습니다.
이제 결혼 5년차에 딸까지 둔 엄마가 되었는데 엄마눈엔 아직 딸로 보이는가봅니다.
초보맘에 어설퍼 보이는 딸.
그런 딸이 안되 보이는지 친정 엄마가 도와줍니다.
이상하게도 엄마와는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이제 엄마의 사랑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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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말도 잘 하고 똑 부러지는 딸을 둔 엄마.
공부만 잘 하는 게 아니라 딸은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무식한 자신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딸을 혼자 서울 대학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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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학을 가더니 어느새 이만큼 자란 딸.
결혼한다고 남자도 데려고, 벌써 애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품 안의 자식이었지만 이제 품에서 보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숙은 친정 집으로 내려와 효녀 노릇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반갑기는 하지만 엄마는 딸의 모습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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