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촬영지의 모습입니다.
주택가 가스 폭발 장면을 찍은 중노송동 제일슈퍼인데요.
승룡이<차태현>의 집은 현재는 자취를 감춘 상태라고 합니다.
길가에는 글자가 몇 개씩 떨어진 방앗간 간판도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이런 명당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도장집을 겸한 남노송동의 사진관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듯한 건물이 더욱 멋져 보입니다.
사진관은 도장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빨간 도장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도장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곳입니다.
약속, 마이 파더의 촬영지인 전동성당의 모습입니다.
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04년에 지어진 진동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인데요.
호남지방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라고 합니다.
회색과 적색의 벽돌이 대비를 이루어 외관이 정말 고풍스럽습니다.
바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촬영지입니다.
효자초등학교라는 곳인데요.
전주 한옥마을은 북촌인 남산 한옥마을과 정말 닮아 있습니다.
한옥마다 우리의 전통 체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골목을 걸어보는 기분도 정말 새롭습니다.
경기전의 돌담을 따라 이어지는 동문 3길이 나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한옥군락이나 경기전 보다 매력이 있습니다.
고대에서 만나는 현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카페는 서울의 삼청동과도 닮아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최명희 문학관도 문학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전통찻집이나 전주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굉장히 많습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와 <바보>에 등장하는 효자초등학교 인근에 거마공원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가면 막걸리촌도 나온다고 합니다.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가면 멀티플렉스가 나옵니다.
그앞에는 이렇게 친절한 금자씨 모형도 만들어져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