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사람들도 인정한 맛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전라도에서 아무 식당에는 들어가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말이 맞다고 하네요.
군산을 대표하는 생선탕과 회, 찜, 게장을 한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정말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군산에서 맛볼 수 있는 회정식의 모습입니다.
두메골 보리비빔밥도 맛있습니다.
간척지 쌀과 보리가 맛있다는 건 누구나 알 겁니다.
일제시대부터 간척사업이 시작된 군산에서는 더욱 맛있습니다.
보리쌀을 이용한 비빔밥은 물론 보리를 이용한초고추장과 된장도 있습니다.
두메골은 보리밥과 제철 나무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간장게장 하면 비싼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군산이라면 이런 생각은 접어두셔도 좋다고 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1인당 게장 한 마리에 6-7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또 찌개가 나와서 더욱 맛있는 밥 한공기를 먹을 수 있다네요.
또 포장, 택배 판매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가의 꽃게장입니다.
군산 IC 부근에 있는 대가는 국내산 꽃게장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꽃게장을 먹을 때 반찬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일식집만큼이나 다양한 반찬이 나오는데요.
꽃게에 알이 가득 차 있어서 급속냉동한 뒤 필요할 때마다 양념을 합니다.
1940년대 중반까지 군산에 일본인이 많이 살았습니다.
그들이 남기고 간 절임음식입니다.
큰 참외라고도 하는 울외를 술지게미에 넣고 숙성시킨 발효음식입니다.
잘 익은 울외의 속을 파내고 설탕에 3일 가랑 절입니다.
생산장에서 직접 살 수도 있고 택배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