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시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유난히 일본 손님들이 많습니다.
아주머니들은 일본어로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30년 동안 재료가 달라진 게 없다고 합니다.
재료의 변화없음과 정성에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팥빙수 골목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단팥죽 골목으로 변신합니다.
1년 내내 팥 삶기는 계속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봄 가을의 간절기에는 호박죽을 끓여 판다고도 합니다.
인심이 넘치는 따뜻한 골목입니다.
부산 국제시장에만 있는 아리랑 골목 비빔잡채입니다.
PIFF 광장을 지나 아리랑 골목이 나타나는데요.
의자 높이가 50cm가량 되서 간신히 무릎을 굽혀 앉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편안히 앉아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하네요.
삶아 놓은 당면과 양념된 잡채에 양념고추장을 얹어서 비벼먹으면 매콤하고 속도 든든합니다.
먹거리 골목을 들렀다 보수동 책방 골목으로 갑니다.
새 것과 헌 것의 가격은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그 책의 가치는 똑같으니 헌책을 사도 좋죠.
보수동 헌책방 거리는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국제시장이 끝나는 지점에 있다고 하네요.
국제시장의 깡통골목은 부산시민들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남대문 시장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깡통시장은 통조림 깡통 외에 없는 것 없이 판매합니다.
또 각종 수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합니다.
담배와 주류, 화장품과 식료품, 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