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는 낙지,문어와 함께 다리가 여덟개인 문어과에 속합니다.
다리가 열개달린 오징어,갑오징어,꼴뚜기는 꼴뚜기과입니다.
다리도 짧고 몸체도 낙지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하지만 주꾸미를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압니다.
그 쫀득한 맛에 절대 빠져나올 수 엇다는 것을요~^^
머리부터 보이는 몸통에 알이 꽉 차면 별미입니다.
익혀서 맛보면 툭툭 터지는 고소한 맛이 쌀밥과 같다고 합니다.
또 쫀득하게 씹는 맛이 있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다른 바다 음식들과 같이 주꾸미도 머리와 몸통이 탱탱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리 흡반이 뚜렷할수록 신선합니다!
신선한 주꾸미는 회로 먹어도 좋고 데쳐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 무쳐먹고 삶아 먹을 수도 있고 구워 먹을 수도 있죠.
굉장히 다양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용두동 주꾸미 골목에 가면 이렇게 주꾸미 집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골목이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전통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깻잎 등에 싸서 염교와 함께 먹으면 조금 덜 맵다고 합니다.
주꾸미는 맵게 양념해야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음식점에서 많이 매콤하게 해주시는데요.
쌈을 많이 싸먹으면 조금 덜 맵다고 하니 알아두세요~
그리고 볶아먹는 밥도 너무 별미입니다.
주꾸미 국물에 이렇게 밥을 볶아 주는데요.
닭갈비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이죠!
맛있는 주꾸미 식사가 끝나면 더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밥과 함께 된장찌개도 나온다고 하네요.
어떤집은 계란찜도 나오니 매운맛을 더욱 달랠 수 있겠죠!
경기도 북부 일원과 강원도일대의 농민들이 생산 채취해 오는 농산물이 성동역과 청량리역에 모입니다.
몰려든 물품은 쌓여가면서 공간이 필요하게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자연스럽고 경동시장이 형성되게 된 건데요.
경동신시장은 제수용품, 인삼, 벌꿀, 야채 등 많은 것들이 있다고 하네요.
식사 하시고 한번 둘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