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어머니는 작은 손톰에 예쁘게 복숭하 꽃물을 들여줍니다.
첫눈이 올 떄까지 이 꽃물이 지워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루어 집니다.
사랑이 뭔지도 몰랐던 어린 시절.
그 첫사랑이라는 것에 남모를 설레임을 느끼게 됩니다.
그녀의 사랑은부모님의 따뜻함이 세상 전부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된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그녀에게 누군가 손을 내밉니다.
항상 지켜보고 도움의 손길을 주는 한 남자입니다.
그런 고마운 사람이 있어서 그녀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그 아저씨의 소중한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방송작가가 됩니다.
새로운 방송국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다.
같은 방송국에서 일하는 이 PD님의 도움으로 좋은 집도 구하게 됩니다.
그녀는 집 안에 텐트를 치고 사는 친구 쫑과 함께 살게 됩니다.
그녀는 이 일상들이 정말 행복합니다.
그녀는 가슴 떨리는 일을 겪게 됩니다.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만나게 된 건데요.
자료실에서 일하는 김준호라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를 마주칠 때마다 쑥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집에서 무언가 발견하게 됩니다.
집주인이 남기고 간 컴퓨터를 쓰다가 메일을 보게 되는데요요.
차마 고백하지 못한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이전 집 주인의 사랑을 전해주는 메신저가 되기로 마음 먹습니다.
라디오 방송 사연으로 메일 주인의 사랑을 전해주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녀는 자료실에 있는 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게 사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