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한복 스타일링.

 

평상복과 달리 뻣뻣한 질감의 한복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깃,소매와 같이 아이들의 피부가 지속적으로 닿는 부분을 보셔야 합니다.

매끈하게 처리되었는지 보고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동 한복은 아이들의 활동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허리 고무줄이 안쪽으로 잘 마감이 되어 있는지도 확인해 주세요.

 

 

여자아이는 색상 매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여자아이들은 파스텔 톤이 화사해 보여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복 스타일링 마무리는 바로 액세서리 착용입니다.

올림머리 뒤꽂이를 꼭 꽂아 주세요.

그리고 머리띠를 하는 것도 정말 예쁩니다.

 

 

저고리는 서민적이고 보편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당의는 조선시대 궁궐에서 많이 입었던 거죠.

그래서 전통적인 느낌이 더욱 납니다.

아얌은 흔한 액세서리죠

좀 더 포인트가 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하는게 좋습니다.

 

남자아이는 바지를 옆 라인을 꼭 잡아주셔야 합니다.

활동량이 많아서 흘러내리지 않게 입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허리는 고무줄인데 고무줄이 밖에서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어야 합니다.

조끼와 마고자는 허리라인까지 오는 것과 허벅지까지 오는 것중 아이에게 어울리는 걸로 해주세요.

도령 스타일의 쾌차는 한복 위에 걸치는 건데 걸치고 띠까지 허리에 두르면 고급스럽습니다.

 

공수인사와 설 하는 방법이 조금 다른데요.

공수 인사는 두 손을 모으고 인사 하는 자세입니다.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공손히 무릎을 꿇고 앉아 절을 합니다.

그 다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도 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