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자전거 전용도로,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분당 사람들의 하이킹 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제멋대로 자란 풀들이 더욱 멋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날이 따뜻한 날 걸어보면 더욱 복잡한 감정이 정리될 듯해 보입니다.
하늘이 더욱 높아보이는 멋진 하이킹 장소네요.
은호와 동진의 행복한 엔딩 씬을 촬영한 봉우재 공원입니다.
푸른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동진과 은호가 보여주고자 했던 엔딩의 행복한 모습에 정말 어울리는 곳이죠.
공원에서 나른한 단잠을 즐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는 곳.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곳이네요.
은호의 집 입구의 모습입니다.
호와 동진의 집은 남의 집이라세트장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외관이 매우 아름다운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이곳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거리를 걸으면서 연애시대 OST를 들으면 그 내용들이 더욱 느껴지게 됩니다.
은호의 집 맞은편에 웅장한 분당요한성당입니다.
성당 바로 뒤편의 은호네 집은 누군가의 가정집이라고 하네요.
깔끔한 건물과 잘 정돈되어 보이는 듯한 풍경들.
이런 것들이 이 작품에 더욱 빠져들게 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 두사람의 사랑이 더욱 느껴지는 거리의 모습들입니다.
은호가 자살하러 갔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춘천행 기차를 탔던 동진
밤이 된 남춘천역의 플랫폼 모습입니다.
가끔 인생이 답답해질 때 기차역에 가면 무언가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은호와 동진은 남춘천역까지 가는 2시간 침묵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죠.
대성리-청평-가평-강촌-춘천으로 이어지는 기차입니다.^^
동진과 은호가 이혼 뒤에 만나곤 하던 던킨도너츠가 있는 골목.
정자역 카페골목은 유럽의 거리처럼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이탈리안 다이닝과 카페로 가득합니다.
카페 숲의 전경 또한 매우 아름다운데요.
주인공들의 사인이 던킨도너츠 매장 한켠에 붙어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