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듬직한 매니저 태식.
태식의 직업은 스타를 빛나게 만드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건 매니저가 아닌데요.
그는 스타가 되고 싶고 배우가 되고 싶어합니다.
더이상 스타를 빛내는 사람이 아닌 스타가 되고 싶어합니다.
어느날 그런 그에게 아주 괜찮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에게는 그 기회가 한줄기 빛과 같습니다.
태식의 우상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원준.
원준이 음주운전에다가 뺑소니까지 일으킨 것입니다.
태식은 원준을 대신해 거짓 자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원준은 그 보답으로 태식에게 기회를 주게 되는ㄷ데요.
원준이 주인공인 드라마 속에 태식을 출연시키는 겁니다.
태식은 아주 작은 배역을 따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간절히 바래왔던 꿈이던 스타의 길로 들어선 태식.
하지만 그의 꿈은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길 바랍니다.
그의 욕망이 커질수록 그의 꿈도 커져만 갑니다.
태식은 작은 배역에서 시작해 이제 아주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제 톱스타 원준과 겨루는 실력까지 되었는데요.
그도 이제 꿈에만 그리던 톱스타입니다.
그리고 태식은 또 다른 것을 탐내기 시작합니다.
수 년을 바라만 보던 한 여인.
그녀는 원준의 애인이고 드라마 제작진인 미나입니다.
바라만 보던 그녀와 가까이서 대화도 하고 단 둘의 시간도 가지게 된 태식.
그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원준은 자신의 비밀을 폭로하는 태식을 보며 위험을 느끼낍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태식을 저지하려고 하는데요.
서로가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달리기 시작한두 사람.
미치도록 갖고 싶었던 일을 가졌지만 더욱 욕심이 커지는 한 사람.
두 사람 중 승자는 누가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