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 맛집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Feb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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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가면 안동집 칼국수가 있습니다.
이 칼국수는 경상도 안동식으로 만든 것인데요.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은 반죽으로 면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일반 칼국수보다 소화가 훨씬 잘 된다고 하네요.
칼구수를 먹으면 냄새는 나지 않고 구수한 콩맛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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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앙시장에는 토속보리밥이 있습니다.

토속보리밥의 대표 메뉴는 채소쌈밥입니다.

싱싱한 제철 나물과 보리밥을 비벼 먹는데요.

신선한 쌈 채소와 청국장이 함께 나온다고 합니다.

나물 본래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건강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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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사거리에 갈치찜 골목이 있는데요.

희락갈치느는 50년 가까이 남대문시장의 갈치찜 골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통통한 갈치와 큼지막한 무가 정말 맛있습니다.

50년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맛입니다.

달걀찜은 갈치찜 국물과 함께 먹으면 갈치찜의 매운 맛을 덜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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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대명시장에는 걸레만두랑 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걸레만두는 당면이 만두 밖으로 삐져 나온 모습입니다.

다 먹고 나면 당면 소가 떡볶이 국물에 섞여 있는데요.

그래서 학생들이 붙여준 이름입니다.

만두를 먼저 간장에 찍어 먹고 떡볶이는 나중에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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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덕시장에 가면 부침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노릇하게 익은 전의 고소한 냄새가 미각을 자극하는데요.

새우전, 고추전, 오징어전부터 간단히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김치전, 깻잎전도 있는데요.

모두 30여 가지의 전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명절때 전을 주문하면 특별제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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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통인시장에는 원조할머니떡볶이가 있습니다.

초버벌 양념한 떡볶이를 한 번 더 기름에 볶는데요.

겉은 더 바삭하고 속은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한 맛입니다.

양념까지 있어서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매운 소스와 간장 소스는 다 먹는 순간까지 양념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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