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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2월! 아키다현 오오다테.
흰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 날입니다.
흰눈처럼 하얀강아지하치가 태어나는데요.
하치에게는 아주 귀여운 형제들도 있습니다.
누렁이,검둥이 색이 모두 다른 형제들입니다.



1.jpg



아키다현정 토목 과장.

그는 그중에서 가장 하얀 강아지를 자신의 은사에게 보내기로 합니다.

동경제대 농학부 교수 우에노 박사는 하치를 받습니다.

하치는 이제 태어난 지 한달이 되어서 정말 귀여운 모습입니다.

박사는 하치를 데리고 낯선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2.jpg



시부야에 우에노 교수 댁에 보내진 흰둥이.

하얀 색 털과 초롱한 눈빛이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게 됩니다.

우에노 교수는 이 강아지에 유독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치가 땅을 박차고 서있는 모습을 보고 이름을 붙여주게 되는데요.

그래서 하치라는 사랑스러운 이름도 붙여줍니다.



3.jpg



볕드는 마루에서 하치의 벼룩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첨벙첨벙 둘이 함께 목욕을 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 집니다.

하치도 그런 우에노 교수의 사랑을 느끼는 듯 합니다.

부인이 질투할 정도로 교수는 하치를 아껴줍니다.



4.jpg


하치는 교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는데요.

어느 덧 많이 커버린 하치.

하치는 교수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매일 교수를 따라다닙니다.

시부야 역으로 출근하는 교수를 매일 배웅해주는데요.

그리고 저녁이 되면 마중을 나가는 걸로 행복한 일상을 보냅니다.



5.jpg


그러던 어느날 수업 도중 쓰러진 우에노 교수가 일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모르는 하치는 매일 시부야 역에서 교수를 기다리는데요.

한해, 두해가 지나도 교수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1935년 3월 8일 ,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리는 겨울.

긴 기다림 속에 하치는 눈 속에 그렇게 파묻히게 됩니다...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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