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우등생 용주.
용주는 서울대를 꿈꾸는 만큼 성적도 1등급입니다.
그리고 그와는 반대인 학교 내 폭력써클의 우두머리 일진 기웅.
이 두 사람은 이상하게도 절친한 친구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내는데요.
그랬던 두 사람이 고등학교를 다르게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는데요.
함께 중학교를 다닌 기택이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기택을 감싸고 여전히 용주는 기택과 가깝게 지내는데요.
기웅은 도와주지 않고 그냥 이들을 지켜보기만 합니다.
홀로 용주를 키우며 자신만의 힘든 삶을 사는 용주의 엄마.
직장에서 해고되어 버린 기웅의 아빠.
친구가 성적보다 좋냐며 자신을 다그치는 선생님.
세상의 잣대, 어른들의 시선은 이들에게 정말 어둡기만 합니다.
하루하루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
용주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세상을 살기가 힘든데요.
공부를 잘해도 주변의 시선은 좋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해고된 기웅의 아빠의 삶을 보는 기웅.
기웅은 그 때문에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워 합니다.
집도, 학교도, 친구도 모두 떠났습니다.
세상에 어느것 하나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이 없죠.
세상이 정말 외롭다고 느껴지는 용주.
그는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게 되는데...
친구라 여기던 기웅입니다.
두 친구의 우정 Story,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