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
그들의 이야기를 그린 바람의 화원.
동시대를 살아가며 화원생활을 하던 두 천재화가의 삶.
그리고 사제지간을 넘어선 남녀같의 사랑이야기.
두 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한 것은 그림보다 그림 같은 촬영지입니다.
김홍도가 호랑이에 쫓겨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 장면.
바로 전북 부안군의 직소폭포에서 촬영이 되었는데요.
직소폭포는 국립공원 중 유일한 곳입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있는 것입니다.
직소폭포를 지나 분옥담, 선녀탕 봉래곡을 거쳐 아홉곡의 명승을 걸쳐 흐르는데요.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모습입니다.
문경새재는한강과 낙ㄷ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가운데 가장 높고 험한 고개죠.
문경새재는 트레킹코스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주흘관,조족관,조령관 등 3개의 관문을 오가게 됩니다.
문경의 3관 문을 품고 있는 주흘산은 관문까지의 험한 계곡이 절경입니다.
김흥도와 신윤복의 촬영 모습이죠.
실제 모습을 방불케 하는 드라마 촬영장관람.
또 문경새재 옛길을 거닐며 역사 속의 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여궁폭포, 혜국사, 용추, 원터, 교구정터 등의 명소가 많습니다.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취하선의 장승업과 바람의 화원 김홍도, 신윤복.
그드들이 만난 남양주 종합 촬영소 입니다.
이곳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1800년대 서울 종로거리를 재현한 곳입니다.
각 골목 거리는 실감나게 잘 표현했는데요.
양반촌, 중인촌, 기생촌과 주막, 잡전, 저잣거리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극의 단골 촬영지 경기도 용인의 한국민속촌입니다.
한국민손촉은 조선후기의 한때를 재현한 것입니다.
당대의 사농공사 계층별 문화와 세시 풍속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각종 농악과 널뛰기, 줄타기, 마상무예 등의 공연 행사를 볼 수 있는데요.
모든 것을 동시에 보면 민속촌의 진면모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