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번 못 해 본 남자.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험 숨어버립니다.
연애계의 평화 유지군, 광식!
그는 늘 그랬듯 고백 한번 못 해보고 끝나버린 짝사랑 윤경.
7년전 대학시절 만난 그녀를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그녀는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둘 바를 모르는데요.
그런 광식에게 윤경은 아주 묘한 말을 남깁니다.
그에게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 그녀.
광식의 심장이 그녀를 향해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형보다 7살이나 어린 동생 광태.
그는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그는 여자랑 잘 때 속마음은 윗도르 안주머니에 넣어둔다고 합니다.
아는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
그는 나름의 철칙도 가지고고 있는데요.
귀여운 바람둥이로 삶과 연애에 있어서 프리 스타일을 고수합니다.
광태는 늘씬한 여자에 대한 흑심을 늘 품고 있는데요.
그래서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섹시녀 경재를 만나게 됩니다.
며칠 뒤 다시 우연히 경재를 만난 광태.
두 번째 기회를 놓칠리 넚는 광태는 그녀와 연애를 시작합니다.
쿨하고도 핫한 열애를 시작한 광태.
이번에도 그녀를 향한 마음은 바람둥이 인채로 사랑을 하게 될까요
그의 마음은 윗도리 안주머니에서 무사하게 될까요
한편 윤경도 광식을 찾아옵니다.
그런데 자신의 조수이자 친구인 일웅이 윤경에게 예사롭지 않은 눈길을 보내는데요.
다시 평화유지군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된 광식.
그는 이번에는 윤경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7년 째 탐색중인 광식, 그녀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