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얄미운 상사가 한 명쯤은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 번씩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일요일 밤이 되면 심란해 집니다.
아침 출근 길,
회사를 가는 발걸음이 무거운 기분.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보셨겠죠
이 영화는 부하들에게는 코미디, 상사에게는 공포입니다.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상사를 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영화!
원래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도 자기보다 늦으면 지각이라 합니다.
주는 술 받아먹었더니 알코올 중독자 취급합니다.
진급시켜준다고 약속해놓고 그런 적 없다고 오리발은 기본!
열 받아서 그만 두려니 딴 덴 절대로 못가게 할 거라 하네요!
그들은 그를 이렇게 부릅니다.
미친 또라이 사이코!
직장 상사에게 치여 사는 우리들의 고통을 나타낸 영화죠.
직장 상사들은 원래 다 저런가 봅니다.
여기 변태 같은 의사가 있습니다.
그 부분에 물 뿌리고고 좋다고 낄낄 거립니다.
면담하자고 불러놓고 가운 안에 속옷만 입고 들이댑니다.
환자 마취 시켜놓고 희롱을 다하기 까지 합니다.
진정 밝히는 그녀를 색광녀라고 부릅니다!
사람 좋기로 소문난 회장님 아들이라고 믿을 수 없는 망나니.
그 망나니가 갑자기 사장이 됩니다.
일 못 하는 건 참지만 그가 난리를 치기 시작합니다.
아버지 장례식 갔다 왔는데 늦었다고 난리,
뚱뚱한 사람 싫다고 해고 하라고 난리!
사무실에서 별별 진상 난리를 다 떠는 그.
쥐뿔도 모르면서 이제는 아는 척까지 합니다.
그는 낙하산 무능력자라고 불리죠!
"내가 너 죽이고 지옥에 가겠어!"
서로의 상사를 죽여주고 직장에서 벗어나려는 세 친구의 눈물 나는 복수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