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레몬에이드
하... 바로 먹을 것 부터 먼저 생각하는 나.......
하지만, 책의 제목이라는 것.
책의 저자는 '엘릭스 트레스니오스키'...
죽어라 하고 덤비는 세상, 그러나 행복한 사람들!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9년 전
학교에서 독후감을 내는 숙제 때문에 읽은 책이다.
너무 큰 감명을 받은 책.
인간 승리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
그리고 희망을 안겨주는 책.
내가 이 소설 중 가장 마음에 든 이야기는 바로..
서른 번의 거절이라는 이야기다.
몸이 불편한 외과의사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의사 자리에서 30번이나 거절을 당한다.
각박한 세상.....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끝끝내 그는 정말 외과의사가 되었고,
어떻게 보면 인간승리를 한 것이다.
그 옛날에 장애인이 외과의사를 한다는 것을 누가 받아 줄까....
지금은 시대가 조금 바꼈다지만,
솔직히 지금도 힘든 일일 것이다.
세상에 이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
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느끼고, 지금 해오는 일에 대해 좀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너무 바쁜 세상 속에서 어깨 축 쳐진 나의 친구에게,
또는 나에게이 책을 추천하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