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의 어느 작은 마을, 소라치.
포도를 재배하는 '아오'
그는 와인을 양조합니다.
그리고 밀을 재배하는 터울 많은 동생'로쿠'
로쿠는 빵을 굽는 일을 합니다.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온 형,
혼자 땅을 지켜온 동생.
약간은 서먹하지만 그들만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캠핑카 한 대가 아오의 포도 농장 옆을 찾아온 것입니다.
캠핑카에서 내린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
에리카는 무작정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요.
사실 아오는 그 동안 자신이 원하는 와인을 양조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게 됩니다.
그 원인을 포도 재배에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애지중지 다뤄온 포도농장.
그 포도농장에 해가 갈까봐 한 사람은 두려워 합니다.
바로 포도농장을 관리한 아오인데요.
그래서 아오는 에리카를 쫓아낼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아오는 에리카를 찾아갑니다.
에리카를 찾아내서 화를 내기 시작하는데요.
"너네 땅 아니잖아!"
당당하게 말하는 에리카.
그는 경찰에 민원을 넣어 보기도 합니다.
동생 로쿠와 충견 '바베트'를 보내보기도 합니다.
경찰 아사히 아저씨와 동생 로크, 믿었던 바베트.
그들은 믿었지만 그녀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그래서 그녀와 더욱 가깝게 지내기 시작하는데요.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 좋은 와인까지. 매일매일 파티를 벌이는 에리카.
눈물 한 방울, 웃음 가득한 해피 해피 와이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