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컷을 위해 몸을 날린다! '우린 액션배우다'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Mar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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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업어야 앞날이 트인다는 점쟁이의 말을 들은 '세진'

그는 등에 호랑이 문신을 새기고 빚을 지게 됩니다.

그리고 <가위손>의 위노가 좋아서 미용사가 되었던 복근이 무기인 복서 '진석'

차 뒵지기는 정말 자신있는 '귀덕'

발차기는 어설프지만 잘 생긴 '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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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은 그들.

스턴트의 세계로 뛰어들게 됩니다.

액션스쿨 동기생들은 TV나 영화를 통해 활약을 하는데요.

그들의 목표는 단 한가지입니다.

혹독한 훈련과정을 버티고 '액션 배우'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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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서울액션스쿨 8기 오디션, 36명이 합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도 높은 훈련으로 10명이 탈락하게 되는데요.

수료일이 한 달 남은 시점에서 15명만 남게 됩니다.

그렇게 버텨낸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어떤 액션영화보다 화려하고, 공감되는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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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역을 맡았던 권귀덕.

그는 괴물에서 괴물이 출현할 때 한강으로 떨어지는 역을 합니다.

수료작에도 4m 높이에서 떨어지는 역할을 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매일 저녁 마다 술먹고 떨어지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떨어지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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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출신 권투선수 곽진석.

TV에서 그가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잘 팔리지는 않아도 여기저기 불려 다닙니다.

그러면 조카는 "삼촌 죽지마."를 외치며 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아들이 나왔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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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합격한 신성일.

잘생겨서 박신양의 스탠딩 대역도 합니다.

그는 운동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발차기는 정말 어설픕니다.

그러나 그는 잘생긴 얼굴 하나로 여기까지 오게 됩니다.

 

 

그들은 모두 액션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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