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데라 스스무 33세,
그의 직업은 조향사입니다.
그리고 그의 누나 오노데라 요리코 40세.
그녀는 40년 동안 같은 머리 스타일만 고집합니다.
두 남매의 일상은 매우 평범한데요.
어느 날, 그들에게 편지 한 통이 배송됩니다.
그런데 그 편지는 잘못 배송된 편지입니다.
그런데 그 편지로 인해 새로운 인연이 시작됩니다.
새롭게 시작된 그녀와의 인연.
사실 그는 실연의 상처로 거의 연애 불구자가 되어 있는데요.
그녀와의 만남이 자꾸 그를 설레게 만듭니다.
누나는 그에게 전 여자친구를 잊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새롭게 만나보라 하는데요.
누나가 옆에서 잘 도와줍니다.
덕분에 그는 그녀와 꽤 친해질 수 있게 됩니다.
모태솔로인 누나가 뭔가 수상해집니다.
평소엔 신경을 안 쓰던 속옷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느닷없이 자신의 첫사랑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누나가 그를 '남편'이라고 부르면서 소개를 하는데요.
동생은 놀라지만 그녀의 자존심으로 연기를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알게 됩니다.
누나를 관찰한 결과 그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나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렌즈까지 낍니다.
그래도 동생으로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누나도 핑크빛 사랑을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언제나 서로만을 믿고 의지했던 오노데라 남매.
두 남매에게 봄만 같은 사랑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서서히 가까워지는 그들의 사랑.
짝사랑도 점점 커져만 갑니다.
오노데라 남매는 당당하게 자신의 사라을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