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리는 프랑스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작은 시골에서 송로버섯 농장을 운영하는데요.
우연히 태동령의 개인 셰프 제의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입성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그곳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대통령이 진짜로 원하는 음식입니다.
격식을 차린 전통요리 위주였던 엘리제궁.
그러나 대통령은 프랑스의 따뜻한 홈쿠킹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보리 셰프는 따뜻한 홈쿠킹을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연어로 속을 채운 양배추 요리입니다.
점심은 허브 뿌린 양갈비 구이와 줄리아 감자입니다.
그리고 그해 처음 수확한 송로버섯까지.
가정식으로 대통령의 식탁을 가득 채웁니다.
대통령이 진짜 원하는 프랑스 요리를 해낸것입니다.
그렇게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라보리 셰프!
그러나 반응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주방에 있는 남셩 셰프들인데요.
엘리제궁은 원래 남성 셰프들의 세계였습니다.
수십 년간 음식을 전담했던 주방장의 원성은 높아집니다.
그렇게 라보리는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됩니다.
계속된 주변의 불편한 시선.
결국 라보리는 개인 셰프 자리에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통령이 주방으로 내려옵니다.
라보리 셰프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 때문에 힘들죠"
파리 엘리제궁의 유일한 여성 셰프.
그녀는 이대로 위기가 찾아오고 맙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확실하네요!
대통령에 사랑을 받는 것으로 마음의 위안이 되는 그녀.
그녀는 앞으로도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