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거울을 보면 섬뜩할 때가 있습니다.
거울은 정말 많은 공포영화의 소재로 쓰이는데요.
무언가가 비친다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 아닌 다른 존재가 살고 있는 거울,
다들 상상해 보셨나요
동료 형사를 죽인 경찰 벤 카슨.
가족과 떨어져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실패한 자신의 삶을 되돌리고 싶은 카슨.
화제로 폐허가 된 백화점 일을 시작합니다.
야간 경비 일을 시작하게 된 건데요.
난파된 유령선처럼 버려진 건물.
그안에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게 빛나는 거울을 발견하는데요.
거울이 모든 것을 비추고 있는 대형 거울입니다.
그는 거울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이후 거울을 통해 그는 무언가를 느낍니다.
바로 자기 자신과 주변을 둘러싼 그 무엇입니다.
아주 사악한 기운을 느끼는데요.
그 기운이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느낀 그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여동생의 끔찍한 죽음을 겪게 된 카슨.
어두운 힘의 실체를 밝혀내려 합니다.
그리고 50년 전, 거울 속에 갇혀버렸던 악령.
그 악령들이 에세커라는 인물을 이용해 현실로 접근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거울의 공포는 이제 서서히 퍼져 나갑니다.
벤의 주변으로부터 뉴욕 시민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데요.
벤은 거울 속에 봉인되었던 악의 기운에 맞섭니다.
뉴욕시민들을 구해내야만 하는 그의 임무.
그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데, 그는 뉴욕을 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