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날씬하기도 하지만
또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하나같이 쭉쭉뻗은 늘씬한 일자다리입니다.
배우들이야 당연히 그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면서도
일자로 곧게 뻗지 못하고 약간 휘어있는 다리를 보면
한숨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휜다리, 일명 오다리. 서양인들보다 동양인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똑바로 섰을때 무릎뼈에서 발목까지 이어지는 뼈가 바깥족으로 혹은 안쪽으로 휘는 것인데요.
오다리 혹은 안짱다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잘못된 걸음습관이 다리모양의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고
선천적으로 다리의 모양이 약간 굽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오다리 인지 아닌지 헷갈리신다면 스스로 테스트해보는
자가 테스트 방법이 있는데요
힘을빼고 똑바로 다리를 붙이고 섰을때 양쪽 무릎과 무릎사이공간이 벌어지는 정도에 따라
정상과 오다리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무릎과 무릎사이가 벌어지는 1cm 이상 벌어지는 것을 오다리라고 하는데요.
종아리는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살짝만 벌어져도 혹시 오다리가 아닐까 하며 심각하게 고민에 빠지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오다리는 생활하는데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심미적인 부분이안타까울 뿐입니다.
가끔 모델같은 완벽한 다리를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분들은 다리뿐만 아니라 골반까지 타고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리모양에 크게 강박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오다리의 정도가 심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치마 임기가 꺼려지게 되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중에서도 오다리는 드물긴 하지만
몇몇 연예인들이 약간의 오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명 아이돌가수 중에 두명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씨 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키도 큰
모든것이 완벽해보이는 그녀가 유일하게 한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바로 약간 휜다리 입니다.
자세히 보면 윤아씨의 포즈는 항상 제한적입니다.
휜다리를 감추기 위해서 다리를 항상 교차하는 형태의 포즈를 취합니다.
다음은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양입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사실 그녀도 약간 휜다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수지씨의 다리는 윤아씨보다는 훨씬 일자로 보이는데
네티즌들은 수지씨가 약간 휜다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자다리가 아니라고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그냥 자기만족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
휜다리를 위해서는 수술적요법이나 스트레칭으로 교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골반에 손을 얹고 선 상태에서한쪽다리를 뒤로 쭉 펴줍니다.
이때 발끝은 측면을 향하게 합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해주시면무릎뼈가 제자리를찾으면서
약간의 교정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